플랜 테리어를 위해서 식물을 키우고 과실을 맺게하기 위해서는 약 10여가지 정도의 영양소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하는데 각 영양소 성분들은 각각의 역할이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서로 복합적이면서 유기적으로 작용한다고합니다. 많이들 알고계시는 식물의 3대 필수 영양 요소인 질소(N), 인산(P), 칼륨(K)과 추가적으로 다량요소로 불리는 칼슘(Ca), 마그네슘(Mg), 황(S)에 대한 부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질소(N)는
식물이 잎을 건강하게 틔우고 줄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라 하네요.
이들 아시는 거름중 유박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흡수가 빨라 몇 시간 안으로 시비 효과를 당일부터 기대할 수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다한 공급은 개화나 결실이 불량해지고 병충해에도 취약해 진다고 하니 주의해야하겠습니다.
▶ 인산(P)은
꽃눈을 생성하고 열매를 결실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꽃이나 과실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잘 공급해줘야하는 성분이라합니다. 흡수율도 낮고 흡수되는 기간이 길어 공급을 잘 해줘야하는 성분이라합니다. 발아시나 삽목이나 취목을 통해서 얻어진 소재를 단 시간에 안정화시킬때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해당 제품으로는 인산 함량이 높은 고형질의 마캄프K라는 제품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니 뿌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적용해보면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 칼륨(K)은
비료계의 팔방미인이라 불린다고하는데 역활은 뿌리에서 흡수한 수분을 잎으로 전달하여 광합성을 도와주고 얻어진 영양분을 뿌리나 줄기등의 필요로 하는 곳으로 이동 시키는 운반자 역할을 한다고합니다. 공급에 결핍이 생기면 뿌리 발달을 해치게 된다고합니다. 열매를 비대하게 하고 식물이 굵어지는 형성층을 발달 시키며 증산작용을 하는 잎의 수분 조절기능에도 관여하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라합니다.
▶ 칼슘(Ca)은
염기성 성질을 갖고 있어서 산성화된 토양을 중성화하기 위해서 수확을 마친 토양에 뿌리기도 한다고하는데 엽면시비때는 농약이 산성이라 염기성인 칼슘과 함께 살포하면 중성화가 되어 본래의 성질을 잃게되어서 농약과 혼용해서는 안된다고합니다. 그리고, 질소질 수용성 비료와도 혼용하면 화학적 결합으로인해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해서 뿌리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안된다고합니다.
▶ 마그네슘(Mg)은
식물의 엽록소를 만들어주고 광합성을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세포를 활성화하여 내병성을 갖도록 한다고합니다. 흡수 속도가 아주 느리다고 먼저 말씀드린 인산 성분의 운반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산과는 찰떡 궁합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황(S)은
식물에서는 다른 영영소에 비해 많은 양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약방의 감초와 같다고합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지방 생성을 돕고 특히 과일의 당도와 식감을 좋게하는 성분이라합니다. 칼슘과 마찬가지로 흡수 속도가 늦기 때문에 칼슘유황 형태로 고형질 비료를 웃거름으로 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것이라 합니다. 황은 기본적으로 산성을 띄어서 물에 녹지 않아 토양의 산성화를 촉발한다고하니 참조하셔야 할것입니다.
멋진 플랜 테리어가 되기위해서는 관리가 가장 중요할거라 생각됩니다. 식물들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양 성분들을 잘 파악해서 항상 싱그러운 모습으로 관리할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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